1. Grapefruit Seed Extract (GSE 자몽씨 추출물) 
GSE는 자몽 씨와 펄프 추출물을 원료로 하여 복잡한 공정을 거쳐 추출되며, 식물성 글리세린과
혼합되어 피부와 점막에 자극적이지 않게 처리된다. 또 GSE는 항감염제로 식수등에 타서 여러 가지
내복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GSE는 Vit C와 글리세린도 함유하고 있으며 보존 가능 기간이 무려 7-9년이나 된다.
항산화성뿐만 아니라 항균성, 항미생물성, 탈취, 수렴, 방부 효과까지 있어서 스킨케어 제품과
비누만들기의 천연 항산화 보존제로 가장 적합하다.
사용법
가성소다액을 넣기전 오일에 전체비누 총량의 0.5~ 5%를 더해준다
가성소다액을 넣었을 때 침전하기도 한다.
희석치 않은 원액을 취급시 장갑을 착용하여 피부자극을 방지한다.
GSE는 분말과 액상 2가지 형태로 판매되며 %도 다르므로 구입시 이를 확인할것

2. Rosemary Oil Extract (ROE 로즈마리 오일 추출물)
로즈마리 오일 추출물(이하 ROE)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로즈마리 에센셜오일이나 로즈마리 추출물이
아니다. 일반적인 로즈마리 추출물은 프로필렌 글리콜이나 알콜베이스에 녹여진 형태이므로
비누만들기에 사용할 수 없다. ROE는 로즈마리 에센셜오일의 향과 수렴성을 제거하였으므로
로션,립스틱등 스킨제품과 비누등에 첨가하여 안정시키고, 산패 산화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제이므로 산화로 인한 '녹슨 듯한 반점 형성'의 좋은 해결책이다.
ROE를 사용하면 더 creamy한 비누를 만들 수 있으며 향이나 색도 개선된다.
또 비누의 보존기간도 3배나 연장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사용법
ROE는 반드시 가성소다액과 섞기전 오일에 첨가 혼합되어야하며, 고농도 원액 제품의 경우
비누만들기에 들어가는 오일 총량 500g당 5-8방울로도 충분하다.
희석되지 않은 원액의 경우 0.15~0.5%미만으로 첨가하여 사용한다.

쏭선생님 말씀 ; 수제품 비누는 0.05-0.1%, 수제품 샴푸나 오일의 산화 방지에는 0.1-0.5%
                0.5%이상 넣지 않게 해 주세요.
                원액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게, 반드시 고무 장갑을 끼고 취급하세요.
                오일이기 때문에 물에 녹지 않습니다. 주의해 주세요